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로 다크 서티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2001년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과 [[알카에다]]의 테러 행위를 미리 알아내고 막기 위해 [[미국 중앙 정보국|CIA]] 정보 분석가 마야([[제시카 채스테인]] 분)는 [[파키스탄]] 미 대사관에 배정되어 상관인 정보관 댄([[제이슨 클라크]] 분)과 함께 사우디 테러 집단의 정보원 아마르([[레다 카텝]] 분)을 [[블랙 사이트]](Black site)에서 심문한다. 얼마 안가 아마르는 빈 라덴의 측근에는 '아부 아흐메드'라는 사람을 주축으로 아흐메드의 가족 대부분이 테러에 관여되어 있다고 자백한다. 5년에 걸쳐 아부 아흐메드의 단서를 쫒는 동안 마야는 처음 중동 모처에서 용의자를 고문하는 장면을 보고 질려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지부를 돌아다니며 필요하면 고문도 하라는 식으로 말하기를 서슴지 않을 정도로 심문에 익숙해진다.[* 이 시기에는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CIA의 고문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오바마 대통령이 그런 것 없다고 하는 인터뷰가 살짝 지나간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 ~~달러만 퍼부어주면 뭐든지 된다고 믿는 자본주의자~~ 제시카(제니퍼 일리 분)[* 마야의 사무실 컴퓨터에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바탕화면으로 깔려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어머니였음이 죽고 난 뒤 뉴스 보도로 밝혀진다.]는 2009년 알카에다 내부의 변절자를 만나려다가 캠프 채프먼 테러로 폭사한다. 제시카의 죽음 직후 아부 아흐메드가 2001년 카불에서 이미 사망했다는 정보도 얻는다. 그야말로 멘붕... 하지만 그와 동시에 새로운 정보도 얻는다. 아부 아흐메드 알 쿠에이디=이브라힘 사이드이고 한번 CIA의 정보망에 걸려들었다는 것.[* 9.11 테러 직후 수많은 국가에서 미국에 알 카에다에 대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전달했을 때 분명히 받았지만 너무 많은 나머지 그것을 다 소화하지 못해 묻혀 있었던 것이다. 이 때의 소제목이 Human Error이다.][* 이걸 찾아낸 후배 요원은 당신을 동경해서 이 부서에 들어왔다고 밝힌다. 마야가 이 무렵엔 일선 실무진 중에선 꽤 존경받는 베테랑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 마야는 CIA가 쫓던 사진상의 인물은 아부 아흐메드의 형인 하빕이고 실제 아부 아흐메드는 아프간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CIA 본부에 있는 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극중 댄의 상관(CIA section chief)은 뜻밖에도 이슬람교 신자로 그려진다. 댄이 사무실로 들어설 때 메카를 향해서 절을 하고 있었다.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는 그냥 영화적 묘사로 생각되었으나 훗날 이 직위에 있던 실제 인물 '마이클 댄드리아'가 실제로 아내를 따라 [[시아파]] 이슬람 교도로 개종한 사람임이 알려져, 이 영화의 제작 과정에 오바마 행정부의 도움이 상당히 컸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마이클 댄드리아에 대해서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3070108|참조 바람]]. 마이클 댄드리아를 묘사한게 맞다면 해당 댄의 상관은 대테러센터(Counterterrorism center)의 수장. 참고로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는 CIA에 막대한 예산을 주고 빈 라덴을 추적했는데 그중 핵심 부서가 바로 대테러센터였다. 억류자 프로그램에 각종 블랙 사이트를 운용해서 불법 고문을 자행한 곳도 이곳이였는데 영화상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오바마 정권으로 바뀐 후 걱정하는 것은 덤이다.] 쿠웨이트에 있는 이브라힘 사이드의 어머니의 전화를 추적, 위치를 알아낸 마야는 사이드가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거대 주택에 들어가는 것을 알아낸다. CIA 국장을 비롯 핵심 책임자들이 모인 회의에서 다른 이들은 그 가옥에 빈 라덴이 있을 확률이 60%라고 주장하나 마야는 100%로 확신한다고 대답한다.[* 극중 CIA 국장 역의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는 당시 실제 CIA 국장이던 [[리언 패네타]]와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일단 뚱뚱한 몸부터... 패네타는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정치가로 해당 작전 후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어 약 1년간 오바마 행정부 1기의 잔여 기간을 담당했다.] 이후 마야는 상관인 조지를 비롯해서 빈 라덴을 잡을 수 있다고 단언하며 상부를 끈질기게 설득한다. 결국 2011년 5월 1일 상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극비 스텔스 헬리콥터 2대에 분승한 [[미합중국 해군특수전개발단|DEVGRU]] 대원들[* 실제 작전에 참가한 전직 DEVGRU 대원 맷 비소넷(필명 마크 오언)의 수기 No Easy Day에 따르면 DEVGRU 레드 스쿼드론 소속 대원 22명과 해군 EOD 대원 2명, CIA 통역관 1명, 그리고 카이로라는 이름의 CAD(전투돌격견) 1마리가 작전에 투입되었다고 한다.]이 파키스탄의 빈 라덴 은신처를 급습, 빈 라덴을 사살한다. 복귀한 DEVGRU 대원들로부터 빈 라덴의 시신을 확인한 마야는 작전 종료 후 [[C-130]]에 혼자 탑승하여 눈물을 흘리며 영화는 끝난다.[* 이때 모습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기쁨의 눈물이라기보다는 무언가 허무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다. 바로 직전 장면인 C-130에 탑승할 때 승무원이 행선지를 묻자 대답하지 못하는 점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